[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희금)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다문화가정 60여 명과 함께 ‘우리가족 반짝반짝 빛난데이`를 실시했다. (주)용암온천관광호텔프로방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행사는 지역사회의 최대 온천인 용암온천에서의 목욕 체험, 식사제공, 프로방스 빛 축제장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부터 가족지원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운영되는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의 유형별로 이원화 되어있는 가족지원서비스를 가족의 유형과 상관없이 한곳에서 다양한 가족에게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희금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