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가 차량도색 작업실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차량도색 작업실을 보유한 지역 내 자동차 정비공장 등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돼 지역 내(영주시, 봉화군) 21곳의 자동차 정비공장을 대상으로 한다.이에 따라 소방서는 제조·가공·수리공장 중 도색 작업실 운영 대상에 관계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지 방문해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안전사용을 지도 및 도색시설 안전점검 및 무허가위험물 사용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무허가 위험물 사용 적발 시 의법 조치할 예정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도색작업장에서 지속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재산피해도 다소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유증기 배출시설 유지관리및 작업 안전수칙을 준수 등 작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