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가 ‘2016년도 축산분야’에 84억 원을 투자해 사료가격 인상, FTA개방 및 구제역, AI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시의 축산분야 주요 투자사업은 △FTA대응 선진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한우개량사업 및 축산환경개선사업(11억) △양질의 조사료 확보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보(23억) △가축분뇨자원화사업(11억) △안전한 축산물 유통관리(7억) △유기동물 보호 등 동물복지업무(8억) △구제역, 부루셀라 등 가축전염병 청정화를 위한 가축방역사업(21억) 등이다.이에 따라 시가 추진하는 2016년도 모든 축산사업에 대한 지원 및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하기로 하고, 축산사업 설명서를 제작해 축산단체와 읍면동에 배부했다.한편 포항시는 전북 김제 양돈농가에 이어 고창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14일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거점소독시정 운영상황, 구제역 백신 접종 및 소독실시 여부, 차단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등 긴급 대응체계 강화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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