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취·정수장 4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1종 시설물인 매곡·고산·가창·공산정수장의 취·정수시설물에 대해 6억여 원을 들여 외부 전문진단기관에 의뢰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대구시 전역에 산재되어 있는 배수지(52개소), 가압장(111개소)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순찰과 분기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지난해 가창·공산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양호’ 등급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판정 받았으며, 특히 국민안전처에서 9개 분야 75개 국가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 역량평가에서 식․용수분야 A등급을 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평소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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