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스텍(총장 김도연) 과학기술진흥센터는 포항지역 아동을 위한 창의력 증진 과학문화 프로그램인 ‘2016년 창의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포항지역의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창의 아카데미는 과학교과과정과 연계 된 재미있는 놀이 실험․체험․탐구를 통해 미래 과학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 심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환경체험, 영재 과학, 아트사이언스, 창작 아이디어의 네 주제로 나뉘어 주 1회(2시간) 과정으로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 인원에 따라 해당 초등학교 또는 포스텍에서 진행된다. 또, 최첨단 과학도시를 표방하는 포항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린 과학도들을 위한 교육에 정부도 발 벗고 나섰다.
4인 가족기준 월 소득이 약 520만원 이하일 경우 월 14만 원인 수업료 중 바우처 혜택으로 월 12만원 가량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창의 아카데미 수강신청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포스텍 생활과학교실` 홈페이지(cast.postech.ac.kr)와 주민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