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지난해 아파트 청약 100% 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포스코건설이 올해도 성공신화를 기대하며 총 1만6천80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1만8천478가구보다 1천675가구 감소한 규모로 한류월드 M1~3블록, 부산 연산2구역 재개발, 광주 오포 공동주택, 안양 호계주공 재건축, 송도 B2블록, 세종4-1생활권 P3권역 사업 등이 주를 이룬다. 올해는 재개발·재건축 중심 분양 물량을 중심으로 대단지 일반분양 사업도 포함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3월, 하반기에는 11월에 분양이 집중될 전망이다. 상반기 분양 스타트는 3월부터 시작이다. 평택 소사벌 C1블록, 고양 한류월드 M1~3블록, 부산 연산2구역 재개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Ⅲ, 전주 에코시티 10블록, 동탄A36볼록 사업장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5월에는 광주오포 공동주택, 6월 송도 F20-1, F25-1 BL, 7월 안양 호계주공 재건축, 8월 대전 관저 42블록, 9월 송도 B2블록 분양이 줄을 잇는다. 10월에는 세종 4-1생활권 P3권역, 11월 의왕 오전가구역 재개발, 대구 성당보성 재건축, 의정부 장암4구역 재개발, 대전 목동3구역 재개발 사업장에서 공급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공급 규모가 큰 사업장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왕십리 3구역 센트라스, 울산 약사 더샵, 광안 더샵, 북한산 더샵, 광교 더샵, 공덕 더샵, 대신 더샵, 동천 더샵 파크사이드 1차,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기흥역 더샵, 세종 더 하이스트, 해운대 엘시티 더샵, 경산 펜타힐즈 더샵, 전주 에코시티 1블록 공동주택, 대전 관저 4지구 30블록, 울산 남구 대현지구 공동주택, 일산 킨텍스 오피스텔을 공급했다.이중 대다수는 주로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과 규모가 작은 곳이 많았다. 올해 포스코건설 분양 예정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는 상반기 선보일 한류월드 M1~3블록 프로젝트로 2천204가구 모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부산 연산2구역 재개발, 광주 오포 공동주택, 안양 호계주공 재건축, 송도 B2블록, 세종4-1생활권 P3권역 사업장은 1천 가구 이상 규모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아파트 분양시장이 좋은 편이어서 사업하기에 좋았는데 올해는 좀 어려울 것으로 보지이지만 더 좋은 아파트 공급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겠다"고 전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시공사로 선정돼 초고층건물 건설 최강자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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