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포항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설물 및 수도계량기 관리 등 급수시설에 대한 동파예방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동파예방을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 및 동파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복구를 위해 오는 2월까지 계량기 동파기동반을 24시간 운영, 포항시 상하수도행정과(270-5491)로 접수되는 신고에 대해 상수도 계량기 복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시민홍보를 위해 사전조치 요령을 홈페이지(포항시맑은물사업소-생활정보마당-계량기 동파예방)에 게재하고 각 가정에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계량기 동파로 겪을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동파방지를 위해선 수용가의 동파방지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동파 발생시 신속히 복구하고, 현재 추진 중인 동파예방을 위한 실리콘내장 계량기 보급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파방지를 위한 수용가의 사전조치 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통 내부 보온재(헌옷 등) 채우기, 영향 5도 이하 예상되는 날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동파 예방과 욕조에 물 받아 사용하기, 옥상 물탱크와 연결되는 상수도관 스티로폼 등으로 감싸기, 수도관과 계량기 결빙 시 헤어드라이기 또는 미지근한 물(40도 이하)부터 시작해 서서히 녹이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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