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포항시가 설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 가운데 이들 제품의 판매량 매년 쑥쑥 증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14일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신년음악회에서 우수 농․특산품 홍보전단지 배부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서울에서 열린 ‘재경 포항인 신년교례회’에서도 지역의 우수 농식품을 전시하고 시식 및 홍보 행사를 펼쳤다.이와 함께 포항의 우수 농․특산물 쇼핑몰 포항마켓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죽도시장 인근 오거리 포항특산품판매장, 포항 KTX역사내 고향뜨락에도 죽장사과, 부치, 시금치 가공식품, 된장․젓갈제품 등 130여개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특히, 포항마켓은 지난 2013년 2월 개장 후 꾸준한 홍보와 뛰어난 품질관리로 판매실적 및 회원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2013년 판매실적 7천 5백만원, 2014년 1억 1천6백만원, 20015년 1억 6천만원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포항의 농․특산품 브랜드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각종 행사를 통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황세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활동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포항 농․특산품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의 기업체와 각종 단체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농어민 소득 창출에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포항시는 다음달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시청 앞 광장과 장성동 신제지에서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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