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총 16억 원을 투입해 3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18~25일까지 모집하는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대상자는 159명이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정부 3.0정책 기조에 부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의 경우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6천30원(최저임금)을 지급하고, 간식비 3천 원과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되며, 4대 보험의 적용을 받는다.대상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유형의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전통기술습득 사업, 시책일자리 사업, 자원재생사업, ‘지역기업 연계형’ 유형의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서민생활 지원형’ 유형의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지역공간 개선형’ 유형의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활용 사업 등 4대 유형 8개 사업이다.참가신청은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등 관련 증명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올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65세 미만 참여자의 근로시간을 주 26시간에서 30시간으로 확대해 소득을 향상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 18세에서 만 34세의 청년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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