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주민자치 벤치마킹 영주시 가흥2동(동장 김영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경준)가 지난 7일 부터 12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호주(시드니) 해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 선진지 견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국의 주민자치 운영 실태를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11일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트라스필드시를 방문해 옥상두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호주의 지방자치, 주민참여, 자원봉사, 수익사업, 지역 축제 등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며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상호간에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옥상두 시장은 “순수한 민간봉사단체가 방문하여 고향 소식과 이민자들을 격려하여 주신 것이 처음이며, 특히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관심이 대단하여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또한, 노경준 위원장은 “스트라스필드시와 좋은 인연이 이어지길 바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가흥2동에 접목하여 추진” 할 것을 밝혔다. 가흥2동은 지난 연말 2015년 경북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이 행복한 가흥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