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스틸러스의 선수체험프로그램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마감에 임박했다.이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 3일 동안 신청 문의가 쇄도하면서 14일 현재 총 마감을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 `You are Steelers`는 프로선수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축구를 즐기고 참가자의 개인 기량까지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포항선수단이 직접 착용했던 트레이닝복 세트와 2016시즌 유니폼, 시즌카드 등 다양한 혜택으로 팬들의 참여의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특히 이번 체험프로그램의 뜨거운 반응에는 프로그램 총괄 트레이닝을 맡은 포항U-15팀 최종범 감독의 지도력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포항스틸러스와 대구 FC에서 선수생활을 한 최종범 감독은 지난해부터 포항U-15팀을 지도하며 주말리그 경북권역 3년 연속 우승, 추계연맹전 우승, 무학기 준우승, 왕중왕전 4강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최종범 감독이 지도하는 훈련프로그램 외에 개인신체관리 레슨을 통해 웨이트 트레이닝 및 운동 전후 신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운동 상해 예방 및 응급처치 등의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트레이닝 후 `You are Steelers` 참가자는 포항U-15팀 선수들과 친선전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선수체험프로그램 ‘You are Steelers’는 선착순으로 28명을 모집, 이메일(nightlight@steelers.co.kr) 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 : 054-282-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