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이 신도청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창조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올해 교육훈련계획을 확정하고 14일 도 및 시·군 교육훈련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계획에 따르면 올해는‘미래를 바꾸는 교육,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교육목표로 117개 교육과정에서 이뤄진다. 주요 교육으로는 중견간부양성과정, 신규임용자과정 등 기본교육과정과 정부3.0정책과정, 독도바로알기과정, 소통과갈등조정과정, 지방의회실무과정 등 114개 전문 및 사이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교육과정은 경북과 대구의 상생협력을 공유하는 ‘경북·대구한뿌리상생’ 과정, 통일을 대비한 공무원의 인식 제고를 위한 ‘통일대비’과정, 직급별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6급·7급 승진자 역량교육’ 과정이 눈에 들어온다. 또 각종 건설사업의 원활한 시공 및 하자발생 예방을 위해 현업부서의 요구 및 사회변화 흐름을 적극 반영한 ‘공사감독업무역량강화과정’을 신설해 공사감독역량을 높인다. 이와 함께 신규임용자에서 관리자까지 직급에 맞는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 및 기본 소양 함양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강의식·주입식 교육에서 문제 해결형․참여형 교육으로 전환시키고, 직무와 현장이 연계된 실용적 직무교육을 통해 도정 현안과제 해결 능력 배양 및 대민서비스 행정역량을 높여 경북공무원의 경쟁력을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공직가치 함양 및 국·도정 과제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지속 추진함과 더불어 교육 영상물(‘경북의 혼, 한국정신의 창’)을 통한 경북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고 타 시도(대구, 전북, 전남, 경남)와의 교류과정 운영 등 경북의 자원․문화를 홍보하고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김원석 원장은 “앞으로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함양은 물론 사회변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역량을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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