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호선 동천역 등 7개역 10개소 역사 승강장에 고객대기실을 설치 완료했다.이번에 설치된 승강장 고객대기실은 머무르는 공간은 아니지만 지상역으로 승강장 시․종점부가 오픈되어 있어 혹서기 및 동절기 외부환경에 대한 도시철도 이용승객의 편의성과 불편 해소를 위해 설치됐다.더불어 고객대기실 외부에는 역명 유래, 역세권 특성․지명 등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한 ‘역명아이콘’을 부착했고, 내부에는 해당역사 주변의 지명이나 풍경 등을 소재로 한 배경에 특색 있는 사물을 더해 트릭아트 기능을 겸한 ‘포토존’을 설치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한편 도시철도 3호선 30개 역사중 고객대기실 설치가 가능한 역은 7개역 10개소로서 법규에 의한 E/S 전면동선 4m 이상, 비상대피시 시야 확보가 충족되는 역을 대상으로 설치됐다.홍승활 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도시철도 이용 중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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