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는 올해 발주하는 각종 공공건설사업에 대해 건설사업 시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사업 조기발주 및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2016년도 건설공사 설계지침서’를 조기 발간해 시․산하기관 및 기초자치단체 등 89개 기관에 배부했다.대구시에서 설계 및 공사업무 수행지침을 마련해 배부한 이번 지침서는 각종 건설사업의 시행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되어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건설공사 관련 업무추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설계지침서는 설계 적용기준, 원가작성에 필요한 항목별 설계기준 및 설계도서 작성기준 등 주요 설계관련 규정과, 공사 추진시 공사감독자가 수행해야 할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등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감독자 업무지침 등을 중심으로 작성됐으며, 특히 전년도 대비 평균 15.18%정도 내린 유류대와 6.15%, 6.64% 정도 상승한 공사노임 및 환율을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대구시와 산하기관, 구․군, 유관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설계지침으로 사용하게 된다.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설계지침서가 올해 발주할 건설사업 대부분을 가능한 상반기 내 조기 발주토록 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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