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아이들이 밝게 자랄수 있는 환경 구축”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박승호 새누리당 포항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육거리 선거사무소를 찾은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과의 대화에서 "국가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가 지혜를 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장단은 "박 후보가 시장으로 있을 때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친환경급식 제공 등 포항의 보육 환경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포항시에서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출산율 저하와 원아모집 부진으로 포항에서만 지난해 100개 가까운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다"며 "전국적으로도 많은 어린이집들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 최악의 위기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