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의성군은 거동불능 독거세대와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독거노인의 사고와, 질환, 고독사에 대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의성군은 작년 7월부터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여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가스누출감지기, 게이트웨이 등을 설치하여 독거노인의 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해 왔으며 현재까지 화재, 가스누출, 응급호출 등 100여 회의 현장 출동을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부확인으로 혹한기에 발생하기 쉬운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독거노인은 물론 취약계층에 더 많은 안전장비를 설치해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는 선제적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