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는 12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협의회는 지난 11일 전북 김제시의 양돈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돼지가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관내 28곳 양돈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접종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방역태세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축종별 단체장과 방역본부, 공수의사 방역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발생시 상황별 대응 계획, 구제역 및 AI 국내발생상황, 구제역 예방접종, 가축전염병 차단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