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회장 권오준) 임직원들이 지난 한해 동안 받은 사외강사료 약 5천여만 원 전액을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전액 국내외의 소외된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활용된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이 업무상 취득한 지식을 활용, 사외 기관이나 단체에서 강의한 대가로 발생하는 강사료를 회사에 기탁하도록 권장해오고 있다.   임직원이 열의를 갖고 사외강사료 기부에 참여한 결과는 매년 모금되는 상당한 금액으로 나타난다.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포스코 임직원들은 총 160여 회의 사외출강을 통해 약 5천100만 원의 강사료를 받았으며, 이는 모두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탁됐다.   지난 2005년 7월 사외강사료 기탁제도가 첫 시행된 후부터 지금까지 모인 기탁금은 총 4억 4천만 원을 넘겼다.   사회공헌단체나 기관에 직접 전달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던 기탁금은 지난 2013년 포스코1%나눔재단 출범 후에는 전액 재단에 기부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급여 1%나눔활동 모금액 등을 모아 국내외 소외된 이웃의 자립,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의료, 문화예술분야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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