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군 우곡면 새마을 남ㆍ여지도자 협의회는 지난 10일 우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6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불우이웃돕기성금 50만 원과 교육발전기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기탁된 성금과 기금은 남ㆍ여지도자가 지난 한 해 동안 헌옷모으기와 농약빈병수집·판매, 재활용품 모으기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이영철 협의회장과 강순애 부녀회장은 “작은 금액이나마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고령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좀 더 좋은 여건속에서 질 좋은 교육 혜택을 받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권오종 우곡면장은 “매년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 내 주요 행사에 동참해 이웃 사랑 및 미래교육 발전에 앞장서 실천하는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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