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건설에 군정 추진복지실현ㆍ문화ㆍ관광 도시 조성에 주력“민생청도 5만 군민과 함께 열어 나갈 것”민선6기 이승율 청도군수는 취임 3년째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업들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 구체적인 성과로 군민들의 기대에 답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이 군수는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군민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건설을 위해 더 한층 군정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2016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청도군은 물이 맑고 산이 푸르며 인심이 순후한 삼청(三淸)의 고장이며, 새마을운동과 화랑정신의 발상지로서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성지로 잘 알려지고 있다.또 지리적으로는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해 대구, 부산, 울산, 경남, 경북의 7개 시군과 인접한 영남권의 중심지인 영남알프스의 발원지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선 철도와 신 대구-부산간고속도로, 국도 20호, 25호선이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청도군은 고장의 이미지에 맞게 민선6기 이승율 청도군수가 표방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역동적인 군정이 안정기에 접어들어 행복시대 열기 위해 힘찬 질주로 2016년 열어가고 있다.`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란 슬로건으로 생생한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군정을 펼친 결과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빠르게 수습해 짧은 기간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확고히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 군정추진 성과다함께 잘사는 복지 실현과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교육·문화·관광 도시 조성에 주력하면서 창조경제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킨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의욕적인 행보를 펼쳐온 면면을 살펴본다.△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 공동체 청도 구현 노후 건축물로 종합적인 재활과 자립기반 서비스 기능이 저하된 장애인 복지관의 이전 건립을 위해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고, 장애인 이용편의 제공과 안전한 전동보장구 사용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리지원센터를 2015년 4월부터 개소·운영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30억 원을 목표로 노인 복지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후조리비용과 화장장 미설치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불이익 해소를 위해 화장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 누구나 살고 싶은 부자 농촌 건설청도복숭아, 청도반시 등 지역농산물의 위상과 변화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통합마케팅을 선도하기 위해 50억 원을 들여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했으며,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2015년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운문면에 허브가공센터 건립과 산촌 청정작물 특화 재배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 청도반시 소비촉진을 위해 2015년 3월 27일 롯데칠성음료(주)와 흙내음과 MOU를 체결해 `델몬트 제철과실 청도홍시`를 출시했으며, 5월 12일에는 대상(주)와 ㈜네이처팜과 MOU를 체결해 신제품 `감츄`를 출시했다.또 청도 온천관광지구 싱그린 리조트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 상하이, 칭다오에서 중국 기업 CEO 및 부동산 개발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온천관광지구 싱그린 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를 위해 이승율 청도군수가 직접 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창조적 인재육성과 평생학습 도시 청도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같이 하는 군민 및 출향인 등 각처의 성원에 힘입어 2008년 12월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설립허가를 받은 이후, 불과 6년만에 60억 원의 장학금이 모금돼 청도군 인재육성 장학기금 목표액을 10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상향조정해 지역의 더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아 건전한 사회인 육성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 품격 있는 문화·체육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컨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5 청도 세계코미디 예술제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가족단위의 새로운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시범공원공원을 청도읍 유호리에 30억 원을 투입해 현재 추진 중에 있다. △ 관광·휴양·치유의 힐링도시 조성 610억 원이 투입되는 신화랑풍류체험벨트와 180억 원이 투입되는 한국코미디창작촌 조성사업의 대형프로젝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청도감꽃권역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도시민의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청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46억 원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힐링도시 청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살기 좋은 청정도시 균형발전 청도의 대표적인 중심 시가지 미관 및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120억 원이 투입되는 청도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이 확정돼 2015년 3월18일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되고 있으며, 220억 원이 투입된 청도천 생태하천을 준공해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 조성으로 군민의 여가선용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 신뢰받는 자치행정 체제 강화민선6기 4년 임기 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기획단 활동을 통해 신규기획, 아이디어 창출, 공약사항의 효율적인 관리 등 정책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할 군정발전기획단을 2014년 9월 17일 발대해 2014년 10월 31일 원 스톱 인허가팀을 신설해 기존의 복잡한 인허가 방식을 대폭 개선해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2015년도는 청도군의 행정력이 빛난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 2016년 청도군민 위한 운영방향 청사진 제시 민선6기 이승율 청도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16년도는 군수 취임 3년째가 되는 해로 그 어느 때 보다 열심히 뛰고, 추진 중인 많은 사업들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 구체적인 성과로 군민들의 기대에 답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군민과 함께하는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건설을 위해 더 한층 일신월이(日新月異)하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2016년 군정 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다함께 잘 살고 소외되지 않는 넉넉한 복지 실현넉넉한 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고,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한 어르신 봉양교육실시, 어르신 한마당 잔치 개최와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활안정을 위해 식사배달사업,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 복지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실현한다.또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과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여성과 장애인 복지를 위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편의시설 확충,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군민이 항상 웃고, 군민의 행복을 가꾸어 모든 군민이 다 함께 잘 사는 넉넉한 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농민이 잘사는 부자 농촌 건설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감 수확량을 조절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충해 산동, 산서지역 주민불편 해소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반시 자조금 조성운영, 농업정보화 사업 등으로 농산물 판로 개척과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판매를 유도할 계획이다.또 안정적인 축산활동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방역사업 강화, 축산농가 경영지원 등으로 농사만으로도 잘 살 수 있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농업기반 시설 확충과 다양한 친환경 작물 기술개발, 고품질·고부가가치 농업을 적극 육성해 농업소득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일자리가 넘치고, 신바람 나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도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계획대로 추진해 100년을 먹고 살 산업기반 구축과 5천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나의 일자리도 더 만들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상인교육, 도시민 투어사업 실시 등으로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물가안정 관리에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 다함께 즐기고, 누리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조성문화·체육·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문화 유산인 도주 줄다리기, 정월 대보름 행사, 이서 들소리, 차산농악 등 향토문화를 개발해 찾아가는 문화 공연활동으로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개나소나 콘서트, 코미디아트 페스티벌, 반시축제 등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이 우리지역 활성화에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청정자산으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도시 이미지 구축청정자산으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비슬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운문사 주변 문화유산을 정비해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숲가꾸기 사업, 생태공원 조성․관리로 자연과 공생하는 자연 순환 시스템 구축과 청도천, 동창천 하천복원 및 소하천, 샛강 살리기 등 종합적인 하천정비계획 수립, 축산폐수처리장 설치, 음식물쓰레기 수거방법을 개선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청정 청도이미지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균형개발 및 주민체감 생활 인프라 확충 운문 삼계지구 휀스설치,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과 선형개량사업, 호화리의 위험 교량 재·개설, 운문령 터널, 마령재 터널 개설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위험요소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시키고 청도시가지 전선지중화사업, 청도 고수 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 정비사업, 청도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남성현감꽃권역사업 등을 통해 도시미관을 담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도시기반 구축은 물론 도심 소공원 조성, 광고물 정비 등 도시경관 개선사업 및 창조적 도시재생을 통한 정주환경을 개선해 감성을 느끼는 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 군민참여를 통해 열린행정, 소통행정으로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군정 실현 군의 정책에 대해 군민이 알 수 있도록 정책결정에 관련된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공개해 정책결정부터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각계각층의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평가제를 운영해 군민이 의사결정에서 소외당하지 않고, 경제력과 지위,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차별되지 않고 공정한 대우를 받는 도시로 만든다.또 현장 행정 강화, 일과 능력중심의 인사로 안배를 통한 공직자의 사기진작과 군정 경영화를 위해 군민이 중심이 되고, 군민의 뜻과 염원을 군정에 반영해 군민에게 신뢰를 주는 청렴하고 일 잘하는 일등 선진행정을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5만 군민의 기대와 여망을 한데모아 살기 좋은 청도, 행복청도가 구현될 수 있도록 올해가 유시유종(有始有終)의 한해로 만들 것”이라며 “살맛나는 풍요청도, 다시 찾는 관광청도, 따뜻한 복지청도, 경제청도를 목표로 역동적인 민생청도 시대를 5만 군민과 함께 힘차게 열어갈 것”이라고 청도발전을 위한 굳은 신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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