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경상북도립의성공공도서관(관장 장선희)은 2015년 특성화도서관 사업으로 운영한 ‘의성 풍물 탐사대’ 활동을 마치고 `십대들의 발칙한 의성 산책`을 발간했다.`십대들의 발칙한 의성 산책`은 의성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의성사랑’ 학생들과 함께한 ‘의성 풍물 탐사대’ 활동으로 의성지역의 문화재, 풍물 등을 찾아보고 결과물인 탐사지 지도와 탐사한 문화재와 풍물에 대한 학생들의 한 줄 서평을 담아 책자로 발간한 것이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의성지역 문화재에 대한 탐사와 자료 발간을 통해 성장기를 보내는 학생들에게 고향에 대한 남다른 의미와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장선희 관장은 “십대들의 발칙한 의성 산책 발간을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역사 보존과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