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시 강남동주민자치회(회장 서정학)는 2016년부터 출생하는 모든 신생아에게 천연 목화솜 베개를 제공하고 있다.강남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해부터 다자녀(3명이상)에게 천연 목화솜 이불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모든 출생아에게 목화 베개를 제작해 올해 첫 신생아에게 베개를 전달했다.천연 목화솜 베개는 강남동주민자치회에서 지난해에 무주무 꽃가람농원에 직접 목화씨를 뿌리고 가꿔 수확한 목화솜으로 만들었다.천연 목화솜 베개를 전달 받은 주민 이 모(정하동) 씨는 "요즘 귀한 목화솜 베개를 만들어 준 강남동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서정학 회장은 "올해도 목화재배 사업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이 화합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자치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천연 목화솜 베개는 따뜻하고 포근해 숙면을 하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아토피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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