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영 신임회장 취임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이·통장연합회(신임회장 정수영)는 11일 오후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시 이·통장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제15대 회장으로 정수영(대이동)씨가 취임했고 부의장은 이근형(장량동), 김중년(연일읍)씨가 감사는 이은경(우창동), 김영희(청림동), 사무국장으로 박필란(효곡동)씨가 각 각 맡았다.정수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일선 행정현장에서 주민의 대표로서 이․통장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연합회장의 중임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지만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민화합을 통한 시의 각종 시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박승훈 포항시의회 부의장, 장경식 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들과 포항시 이장, 통장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지난 2005년 출범한 포항시 이·통장연합회는 현재 남구 통장 207명, 이장 190명이며 북구에는 321명의 통장들과 191명의 이장으로 총 909명의 통장들이 29개 읍,면,동에서 주민들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