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신임 경찰관 177명을 11자로 일선 경찰서로 발령했다.이들 신임경찰관은 지난해 9월 순경시험에 최종 합격해 4개월 교육과정중 정규 경찰공무원으로 임용된 요원들이다. 채용은 일반 남 126명, 일반 여 31명, 경찰행정 6명, 전의경 14명이다.특히, 배치된 신임 경찰관 중에는 자매경찰관 2명과 순직한 선친의 뜻을 따라 경찰관의 길로 들어서 이색경찰관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임용된 신임순경은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일선 경찰서에서 교육실습을 받은 후 오는 5월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하고 현 발령지에 계속 근무하게 된다.조희현 경북청장은 “새내기 경찰관 이지만 지역 취약요인을 정확히 파악해 프로경찰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업무를 접하며 처리하고, 경북경찰의 일원으로 모범적인 베테랑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북경찰청은 신임경찰관의 현장인력 증원 배치에 따라 도민과 소통하는 참여치안을 강화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초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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