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대구 달성군 현풍천을 따라 형성된 업소들의 간판이 스마트하게 바뀐다.10일 달성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2016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사업’에서 ‘현풍천 가로변 간판개선사업’ 선정됐다. ‘현풍천 가로변 간판개선사업’은 테크노폴리스 조성 등 대규모 개발추진에 따라 원도심인 현풍면이 상대적으로 낙후함에 따라 원도심 시가지 도시재생의 시급성을 강조한 프로젝트다. 조성은 ‘현풍다움! 사람다움! 아름다움!’의 기본컨셉을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현풍천변 약 1천m(양방향)구간에 걸친 130개 업소를 대상으로 현풍만의 차별화된 간판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 우수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후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이뤄졌다. 결정됐다. 군은 기존 추진 중인 현풍중앙로 간판정비사업,현풍보행환경개선사업,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창조문화바람 High-Five 현풍), 현풍천 하천재해예방사업 등과 연계해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 쾌적한 가로경관 향상을 위해 간판정비사업 및 가로시설물 정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달성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역사·문화·예술이 담긴 특색 있는 달성만의 명품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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