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이 지난 20년간의 성과물을 집대성한 ‘성주과채류시험장 20년사’자료집을 발간했다.성주과채류시험장은 1994년 5월 16일 문을 열었다.10일 성주과채류시험장에 따르면 자료집에는 시험장의 연혁, 연구기반, 참외ㆍ딸기 재배현황 등 일반현황과 품종육성 21건, 정책제안 4건, 산업재산권 4건, 논문게재 71건, 학술발표 84건, 영농활용 109건, 농자재등록 43건 등 주요 연구성과가 수록됐다. 자료는 이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자료에는 채소분야 겸임연구관 및 전문위원, 경북 참외연구회 운영위원, 경북농업 마이스터 대학 참외과정 교수 및 각 기수별 학생 현황과 시험장에 근무한 역대 시험장장과 직원,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변화된 시험장 모습 등 시험장 역사자료도 함께 수록했다.특히, 고품질 참외ㆍ딸기 재배에 필요한 대목, 품종, 시설개선, 병해충 관리, 비료 사용방법, 수확 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년도별로 개발된 기술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영농현장에서 곧바로 활용될 수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 “자료집을 전국 과채류 관련 유관기관, 특화작목시험장 뿐만 아니라 도내 유관기관, 농협, 관련 학계에 배부해 그간의 성과를 홍보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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