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영기)는 ‘경주농업대학 2016학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 전문농업인 양성과 귀농귀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29일(19일간)까지 한우 45명, 전통발효식품 48명, 귀농귀촌 45명 등 3개 과정에 138명을 모집하며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에서 원서교부 및 접수한다.지원자격은 △한우 과정은 경주시에 거주하면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전통발효식품 과정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전통발효식품을 활용한 가공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귀농귀촌 과정은 영농기반이 있거나 경주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도시민도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선발한다.교육 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각 과정별로 주 1회, 4시간씩, 연간 27~30회의 전문가 초빙 강의, 우수 연구시설 및 선진농장 견학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료자 중 각종 사업을 지원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황영기 소장은 “지역특화 작목의 리더양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농업인 교육수요에 따른 품목별 맞춤형교육과 성공적인 귀농귀촌 과정을 지속적인 개설해 경주농업과 지역발전과 연계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07년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주농업대학은 33개 과정에 1천416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해 지역농업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주농업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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