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인천지역 학생들의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국내관광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교장협의회(60명)회원 초청 영주문화기행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에 개최된 영주문화기행 팸투어는 관광영주의 대외적 홍보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난 6일 7일 양일간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영주지역 문화유적지와 콩과학관 및 학생들의 체험학습 견학 등 영주지역 수학여행상품 및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사항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또 글로벌인재양성 특구와 평생학습도시 등 인문도시 영주의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의 메카로서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자연경관을 토대로 다양한 현장학습체험, 전통문화체험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난해는 (재)한국방문위원회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해 `K-스마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트래블 버스`유치 등 상호협력을 통한 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했으며, 외국인 개별관광(FIT) 유치를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한 국내대학에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등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기행 팸투어를 시행해 왔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문화기행 팸투어 참석인사들에게 “역사전통 문화도시와 인문도시의 가치를 재조명 해보는 기회가 되고 선비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발전이 요구되는 시대를 맞아 많은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통해 우리 영주의 선비정신과 전통문화를 체험해 세계인의 시대정신이 될 수 있는 근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하고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발빠른 대응과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