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군은 지난 8일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청정 축산지역 유지를 위해 박영관 창신동물병원장(대한수의사회 청도군 분회장)을 비롯한 관내 수의사 6명에게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관내 축산농가를 순회하며, 구제역, 브루셀라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과 진료, 질병예찰 활동을 하게 된다.청도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효과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오는 5월말까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가축전염병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축산농가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