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은 지난 해 홍콩으로의 수출에 이어 베트남 설 대목을 겨냥한 고품질 사과 선물세트 5톤을 8일 첫 수출 선적했다.이는 올해 사과수확량이 크게 늘면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안동농협이 NH무역 김청룡 대표와 함께 베트남을 방문, 사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이번에 수출되는 안동사과는 베트남 최대 한인마트인 K-MART(회장 고상구)를 통해 하노이, 호치민 등 주요도시의 50여개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설 명절 선물용으로 현지인들이 구입하게 돼 대한민국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황찬영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장은 "국내 사과가격 지지를 위해 NH무역과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전개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으로 사과수출 확대에 총력을 경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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