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시 용상동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한 후원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11월 오픈한 e편한세상(안동강변) 모델하우스와 안동용상교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후원물품 등을 용상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e편한세상(안동강변)에서는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화환대신 받은 백미 10㎏ 60포를 기탁했고, 안동용상교회에서는 150만원 상당의 금액을 맡겨 저소득가구에 필요한 물품 등이 전달되길 희망했다.특히 안동용상교회에서는 2014년에 200만원 상당의 금액과 백미 10㎏ 등 70포를 기부했고, 지난해는 연탄 2,000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을 위해 꾸준히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강임구 용상동장은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신 업체 및 단체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