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는 주로 영유아기에 발생해 질병 부담이 높은 질환인 아토피ㆍ천식의 조기 진단 및 예방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의료비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아토피ㆍ천식 의료비 지원사업은 관내 아토피ㆍ천식 환아 중 세 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의료급여 수급권자, 다문화 가정,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2015년 기준, 직장 8만8천 원, 지역 8만 7천 원),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북구지역 11개소, 남구지역 10개소)의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확진자 선별검사 환아 등이 대상자다.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아토피ㆍ천식 확진 검사비와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받게 된다. 1인 지원 한도액은 1년에 30만원이며 대체식품ㆍ한약ㆍ면역요법ㆍ보약 비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신청서, 진료확인서(진단서 또는 소견서), 의료수급권자 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1부, 환자명의 통장 1부 또는 보호자 통장 사본 1부, 진료비 또는 처방전을 첨부한 약제비 영수증 원본, 검사결과지 첨부한 검사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해 보건소로 제출해야 한다. 단, 보호자 통장 제출 시 가족관계증명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별도로 첨부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ㆍ북구보건소(남구 270-4044, 북구 270-41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