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시는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에 소재하고 있는 경주시향토생활관 입사신청을 오는 12일부터(재학생은 1월 12일부터 1월 22일까지, 신입생은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받는다.선발기준은 입사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경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중 거주기간 25점(만점 10년 이상 거주), 생활정도 25점(만점 재산세 미과세자), 출신학교 25점(만점 경주시 소재 초·중·고 3개 과정 졸업자), 학교성적 20점(만점 신입생 수능 백분위 평균점수 90 이상, 재학생 직전학기 평점 4.3이상), 기타 5점[국가보훈대상자(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자녀), 장애인(자녀), 다문화가정(자녀),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시장 표창 유공자(자녀)]등 5개 항목 100점(만점)으로 모집기간 동안 입사신청서를 비롯한 첨부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경주시향토생활관은 경주시 관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2008년 경북대와 영남대를 시작으로 2009년 대구대, 2014년 계명대와 협약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50여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올해부터 선발기준을 개정해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자녀에게 가점(5점)을 추가했고 앞으로도 현실에 맞춰 지속적으로 기준을 변경할 예정이다”며 “경주의 백년지대계의 출발점이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경주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