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서울 영천학사(60명) 및 경북대를 비롯한 5개 대학교(140명)를 포함 총 200명의 입사생을 선발한다.명품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한 서울 영천학사는 지역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향출신들로 구성된 학사장(정태진)과 사감들의 열성적인 보살핌 덕분에 학부형들의 칭송과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다.그동안 영천학사 출신 학생은 409명으로 2014년 행정고시에 이상보 씨가 합격하는 등 학사출신 대다수가 대기업과 언론사 등 각계 각층에서 21c를 빛낼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신청자격은 서울과 수도권지역 4년제 대학의 재학생 또는 신입생으로 공고일 현재 학생 및 보호자가 1년이상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둬야 지원이 가능하다.선발기준은 지역 내 출신학교(50%), 생활정도(30%), 성적(20%), 가점(5%) 등 이다. 접수는 재학생 13일까지(발표 1월25일), 신입생은 2월 1일부터 12일까지(발표 2월23일)로, 월 사용료는 14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향토생활관(대구ㅌ경북권) 입사생 선발인5원은 영천시에서 출연한 5개 대학교 140명(경북대 30, 영남대 50, 계명대 20, 대구대 30, 대가대 10)으로 신청자격과 선발기준은 영천학사와 동일하다. 접수는 재학생 4일부터 15일까지, 신입생은 18일부터 29일까지로 선발결과는 내달 5일 영천시 홈페이지와 시장학회에 발표하며,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및 시청 인재양성과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선발요강과 소정양식은 시 홈페이지와 시장학회(https://www.yc sf.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기타 상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인재양성과(339-7055, 339-71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