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2015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결과, 2014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5년 발생한 총 화재건수는 140건으로 전년 109건 대비 31건(28.4%)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부상 3명으로 전년 10명 대비 7명(70%)이 감소했으며, 재산피해액은 전년대비 49.3% 증가한8억8천여만원으로 나타났다.화재발생 대상물별로는 주거 62건(44.3%), 차량 17건(12.2%), 임야 16건(11.4%), 창고 10건(7.2%), 동식물 8건(5.7%), 공장 3건(2.1%), 음식점 3건(2.1%), 기타 21건(15%)이며, 화재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74건(52.9%)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요인 30건(21.4%), 기계적요인 13건(9.3%) 순으로 나타났다.은대기 소방서장은“2015년도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의 원인이 사용자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며, “2016년에는 지역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등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더욱 역점을 기울이고, 특히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가구당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설치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소방서에서는 119캠페인(우리집 소화기1개 경보기1개는 생명을 9합니다)을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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