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군은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교육과 세계화로 나아가기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위해 연초 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미국 해외어학연수 실시와 확대방안 강구 및 미국 자본 투자유치, 미국 농수산 특산품 판매 등을 위해 최수일 군수가 8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방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울릉군 학생들의 미국어학연수(TKAP)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어학연수가 진행 되도록 투산교육청에 건의한다. 또 섬 학생들의 피마대학교 입학 및 지원 방안 협의, 텍사스 그랜드프레리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협의 등 국제교류사업에 필요한 사항도 논의 할 방침이다. 특히, 최 군수는 울릉공항건설을 위해 항공산업이 발달된 인구 17만 도시인 그랜드프레리시를 방문해 공항산업에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아 항공산업 발전에 접목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 교육,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추진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울릉도 학생들의 미국 고등학교, 대학교 입학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론 젠슨 시장과 협의도 개최한다. 최수일 군수는 “이번 미국방문은 투산교육청과 어학연수 협의 진행 및 울릉공항 개항에 대비한 국제협력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