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지난 6일 지역 내 11개 국유림영림단과,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중순부터 실시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과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추진했다.결의대회에 참여한 영림단(산림작업단)은 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방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와 금년 방제작업을 시작으로 추진할 각종 산림사업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은 나부터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참여자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영주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높이는 교육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김종연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백두대간 확산은 반드시 차단해 금강소나무를 지키는 최일선에 선다는 각오로 방제작업에 임해 주기를 부탁하였으며 또한 내가 안전해야 내 가족은 물론, 나아가서는 국민이 행복해 진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