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경찰서 예춘수 교통관리계장은 지난해 군내 노인회관 등 어르신들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재능기부(색소폰)와 동시 교통사고 예방 홍보로 지난 2015년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도내 2위(13명→5명, 울령도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노인교통사고 줄이기 위해 지난 6일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 효도손 복지회관을 찾아 회관 노인 50여명을 상대로 색소폰 공연 및 야광조끼, 지팡이 등 홍보용품 50여개를 전달해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향이 청도인 예춘수 계장은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것을 보면 내 부모가 사망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면서 시간이 주어지면 장소를 불문하고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