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주식회사 문경레저타운이 지난해 창사 이후 최대 매출 및 수익을 냈다.문경시와 문경관광개발(주),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의 출자회사인 ㈜문경레저타운(대표 이인환)이 지난 2006년 12월 설립된 이후 2015년 매출액이 101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10억이 증가해 적자에서 8억 원의 흑자를 냈다.이런 성과는 골프장 내장객이 지난 2014년 대비 6천명이 증가했으며, 리조트 가동율은 63%로 단기간에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경기침체와 골프장의 이용객 감소추세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높은 경영성과는 경영혁신과 지난해 열린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큰 몫을 했다.특히 리조트 영업은 시작한 이후 계속 적자였으나 조직을 기능에 따라 영업부와 운영부로 통합하고 성과목표제, 임금피크제 도입과 가격경쟁력의 패키지 상품 주력화, 고객의 선호도에 따른 그린피 4단계 차등 운영, 전국단위 동창모임 유치, 모바일 웹 개발과 소셜 판매 등 고객밀착 영업을 했다.한편, 지난 2015년 12월 28일 제25차 임시주주총회와 제72차 이사회를 개최해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상임 이사로 재선임하고 박희일(전 문경레저타운 전무이사)을 비상임 감사로 선임했다.문경시는 골프장 진입로의 가로수와 이정표를 정비하고 리조트 주위 산책로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문경새재관광객을 읍 소재지로 유도하기 위한 관광종합개발사업 추진과 문경관광 상품과 연계하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문경레저타운의 흑자경영을 지원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의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사업의 성공 모델인 문경레저타운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본래목적 달성으로 문경의 또 하나의 성공신화로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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