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제철서초등학교가 최근 교육부에서 주최한 제5회 학교 독서교육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화제다.독서교육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포철서초(교장 석선애)는 전 학년 학부모 봉사모임을 통한 주 1회 도서관 수업, 주제별 책읽기, 가족독서신문 만들기, 독후 벽화그리기 대회, 야간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 도서관을 개방하는 달빛독서교실 운영을 비롯,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행사, 독서의 달 행사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매달 실시해 왔다.또한, 교사 및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책읽어주기 연수를 년 2회 꾸준히 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멀티문화 공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석선애 교장은 “평소 독서교육이 인성교육을 포함해 모든 교육의 근간이 됨을 강조하고 있다. 도서관 활용 수업을 비롯하여 도서관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 및 학부모‧교사 모두가 교과연계, 가정연계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흥미롭고 다양한 독서교육법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년부터 포철서초 반디도서관에서 독서교육을 맡고 있는 홍미희 사서는 “학교 도서관은 책이 있는 놀이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질의 도서를 확충하는 것 뿐 아니라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이 실시되어야 독서를 통한 교육이 활성화 된다고 믿는다. 평생교육의 기틀이 되는 학교 독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색다른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철서초는 경상북도 내 학교 독서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한 경북 명품교육 인증제에서 ‘독서교육 부문’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학교 독서교육 대상’은 독서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 및 독서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 및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각 시도별 한 개 학교(또는 기관)를 선정해 정부에서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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