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김우현 포항시의원은 최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김 의원은 평소 지방의정 발전에 힘써 왔을 뿐만 아니라 초선의원으로서 시초회(포항시의회 초선의원들의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또 지난해 오천읍, 포항시북부장애인복지관, 양학동 등을 순차 방문하면서 비회기중에도 지역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앞장서 왔다.특히 그는 지난 제225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새해 예산안과 2015년 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당시 부인이 병환 중이었으나 시의원으로서 사(私)보다는 공(公)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평소의 그의 소신에 따라 늦은 밤까지 예산 심사시에 우선적으로 매진한 바가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우현 의원은 "모든 동료의원들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본의원이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 며 "앞으로 더욱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소리를 경청, 지역민들의 행복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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