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최근 겨울방학을 이용해 중국 랴오닝성 푸순시에 있는 푸순직업기술대학에서 중국어 및 중국문화 체험활동 연수를 실시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체험활동을 통한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그동안 자비부담으로 어학연수에 참여했으나 올 부터는 학교에서 연수비용의 70% 를 지원했다.이번 연수에는 교육성적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재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푸순대학에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주간 수준별 맨투맨 및 소그룹 수업 등을 받고, 실용중국어와 중국현지문화를 체험한다.대학관계자는“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취업에 큰 보탬이 된다. 앞으로도 해외어학연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