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도의회는 6일 역사적인 신청사 시대 ‘도민이 살맛나는 경북’ 위한 각오를 다지는 ‘2016년 신년교례회’를 경북도청 강당에서 가졌다.이날 교례회에는 장대진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영우 도교육감, 조희현 경북경찰청장, 우영길 의정회장, 의정포럼 위원과 경북도내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도청 및 교육청 간부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례회를 주재한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는 도민의 편안한 의회,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지향하면서 300만 도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전 도의원이 합심해 견제와 균형의 원칙속에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올해는 더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도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지켜나가는데 전 의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2016년 새해는 새경북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경북이 국가발전에 중심에 서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면서 “도청 이전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상생 협력, 소통과 창조를 통해 300만 도민이 살맛나는 경북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러면서 “붉은 원숭이해인 2016년은 지역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희망이 차곡차곡 쌓여 도민이 더욱 행복한 한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