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착한가격 모범업소를 홍보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 착한가격업소 맛집나들이’ 홍보용 책자 3천 부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2011년부터 행정자치부와 함께 인건비 및 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작년 12월 기준 외식업 356개소, 이·미용업 80개소, 세탁업 21개소, 목욕업 15개소, 숙박업 1개소 등 총 474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차별화 된 서비스와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도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이용활성화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책자를 발간한 것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에는 외식업 102개 업소에 대한 자랑거리, 위치, 메뉴, 가격, 주소, 전화번호 등을 자세히 담았다. 또 이번 책자에 수록되지 않은 외식업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소에 대해서는 점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책자는 시군청 민원실과 전국지자체에 배포해 우리지역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이용률이 증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물가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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