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보조교사 등 총 10명이 참여하는 ‘201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계절학교의 프로그램은 직업 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직업군에 관심을 갖고 여러 가지 직업을 탐색해보고, 문화생활을 통해 사회 적응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생들의 흥미와 선호도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했다.
또 원예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을 취하며 학업 및 교우 관계 등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권순박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졸업 후 사회로의 독립과 사회 적응 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