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6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 배양시설 700L 5대를 확충하고 올해 유용미생물 연간 250톤을 생산해 지역 내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농가와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유용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 광합성균 4종의 단일균과 고초균+유산균+효모를 혼합한 혼합균으로 상주시 농업인에게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유용미생물을 농작물에 활용하면 토양의 물리성 및 화학성 개량으로 연작장해 경감, 병해충 감소, 당도 증가 등의 효과가 있으며, 가축사료에 혼합해 먹이면 면역력 증강, 육질 개선 효과, 악취 저감 등 축사환경개선에도 탁월하다.유용미생물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미생물 활용 교육을 받은 후, 작물의 재배면적이나 가축 개체수 등 영농규모를 기준으로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반드시 냉장보관 해야 하며, 사용 할 때 적정 희석 비율을 지키고 꾸준히 사용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올바른 사용법 준수를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