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는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에는 오후 9시 까지 시청 민원실을 연장운영 한다고 6일 밝혔다. ‘일과시간 외 민원실’은 시청 민원실 직원이 상시 근무제로 운영되는 한편 읍면동 민원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증명서 발급과 여권접수 및 교부 등은 즉시 처리하고, 주민불편 사항이나 건의사항은 신고서 접수 및 민원상담 실시 등을 거쳐 익일 관련부서에서 최우선하여 처리하도록 조치된다. 이 밖에도 영주지역 내 7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민이 주인이다’라는 시정철학을 가지고 섬김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영주시는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장순희 종합민원과장은 “월요 야간민원실 운영이나 무인민원 발급기 운영 등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영주시청 종합민원과(054-639-6543)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