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김종기)는 2016년 특허담보대출 지원규모를 25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특허담보대출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성 있는 특허권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신청 가능하며 한도는 20억 원 이내(운전자금만 신청할 경우 5억 원 이내)이다.   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08%p 차감한 금리를 적용하며 특허권에 질권을 설정, 융자함으로써 중소기업은 특허의 소유권을 양도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진공의 특허담보 대출은 자체 개발한 기술가치 평가모형을 사용, 평가소요 기간이 짧고, 별도의 평가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경북동부지부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청업체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중진공은 수출, 고용창출, 시설투자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평가지표에 고용창출과 수출실적 항목을 신설해 고용창출, 수출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신규고용을 촉진하기 위하해 정책자금 대출업체 중 신규로 고용창출한 중소기업의 경우 고용인원 1명당 0.1%p, 최대 2.0%p까지 1년간 금리를 우대한다. 또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 매입, 건축, 기계시설 도입에 소요되는 시설자금은 추가 차감금리를 적용하며 대출기간도 신용 대출 시 대출기간을 5년에서 6년으로 연장된다. 궁금한 사항은 경북동부지부(054-223-20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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