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이 인구 7만이 거주한 포항시 북구 장량동 일원을 한동대에서 창업한 벤처기업 단지로 만들겠다는 뜻을 내비쳐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은 5일 새해 인사 모임을 갖은 자리에서 “장량동 지역 원룸 공실 등을 활용해 한동대에서 창업한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입주시키고 기존 실리콘밸리, 상해, 이스라엘 등의 글로벌 네크워크를 연결해 한동 벤처 단지를 조성하는 구상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한동대 효암별관에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장순흥 총장을 비롯해 이종철 학사부총장, 강신익 행정부총장,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떡 자르기, 총장 신년사, 새해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 총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행복하고 능력 있는 한동인들이 되는 새해 △세계를 무대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글로벌한 한동인들이 되는 새해 △특성화된 한동대가 되는 새해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동대가 있는 흥해와 인근의 장량동 일대를 비롯해 지역 사회를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