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신년인사회가 5일 오전 11시 포항 필로스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윤광수 회장을 비롯, 이병석․박명재 지역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천기화 전국향우회 회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회원업체 남‧여 CEO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윤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새해에는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붉은 원숭이의 기운으로 창조도시 포항의 미래를 준비하는 도약의 해로 삼아 더욱 정진해 나가자.”면서 “포항상의에서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애로 해소와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촉진 추진위원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병석 의원은 “포항제철소의 청정 화력발전 설비 교체 투자를 통해 원가 경쟁력 제고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시민들은 힘을 모아야 하고, 포스코는 시민 건강권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명재 의원은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국산 철강제품을 사용하는 법안을 발의해 놓았다”고 밝히고, “포항블루밸리산단이 빨리 조성돼 8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포항경제를 걱정하며 올해는 더욱 힘을 모아 역경을 이겨나자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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